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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조금 착복 수사, 감사 확대경찰 및 경기도, 읍면동 공무원 등 수사

[광주/속보]팔당상수원 수질보전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야할 정부보조금 수억원이 일부 이장들과 농자재 납품업자가 개인용도로 유용, 착복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본지 10월6일 2면보도) 경찰과 경기도 등이 수사및 감사를 확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수사 대상을 이,통장들과 납품업자들 이외에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시 읍면동 담당공무원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것.

경찰은 팔당상수원 보전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지침상 읍면동과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이지만 비리가 수년동안 계속 된 것을 감안하며 점검이 미흡했을 것으로 판단, 수사를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자 경기도도 광주시 등 일부 자치단체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12일, 경기도는 담당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경찰의 수사결과에 관계없이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혐의가 드러날 경우 중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 남종면 일부 이장들과 농자재 납품업자들은 단합해 정부보조금으로 구입한 농자재를 마을로 들여온뒤 영수증처리와 사진촬영을 한 후 농자재를 다시 업자에게 넘기는 방법으로 2억5천만여원을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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