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개월전부터 광주문화원과 광주향토문화연구소 등에서 실학박물관의 광주시에서의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뒤를 이어 광주시장이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 건의서를 전달, 주목된다.
김용규 광주시장은 7일 경기도를 방문, 손학규 도지사 및 유형욱 도의회의장을 접견하고 실학박물관 건립과 관련, 당초 계획대로 광주시에
건립해야 된다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김시장은 건의문에서 "지난 2001년 7월 광주시가 '경기실학벨리' 건립을
경기도에 건의해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산279-1번지에 부지를 확정하고 실학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던중 접근의 취약성, 상징성 부족, 관람객 유치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남양주시로 변경됐다"며 "이는 전면 재고할 사항으로 당초 계획대로 광주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시장은 또, "광주시와 실학의 역사적인 연관관계는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 선생' 등 광주학파의 계보를 이루고 있다"며 "광주시에 소재한 천진암에서 연구하고 진보적인 사상체계의 학문으로 정립해 실학의 사상적 기반을 확립하는 등 광주시가 '실학의 발상지'인 것은 역사의 기록에서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실학의 역사가 영원히 살아 숨쉴 수 있는 광주시에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20만 광주시민의 소망을 담아 건의를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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