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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세상은 우리 눈으로 보이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세상은 내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상태에서 보느냐에 따라 각각 달라지게 보입니다. 만나는 사람도 그렇고, 보고 느끼는 것이 다 다릅니다. 세상이 험악하고 도둑들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은 쓰레기장이고 먹을 것도 없다고 투덜거릴 수 도 있으나 누구는 신나고 즐겁고 행복감에 빠져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내 신분에 따라 세상은 각각 다르게 보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고, 다른 것을 먹고 사고 보게 되어 있습니다. 결코 세상은 지금 내가 본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매일 김치에다 밥만 먹는다고 투덜대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 마저 못 먹는 사람도 있고 최고급 호텔에서 몇 만원 하는 아침을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입는 것도 마찬가지고 누리고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차이는 누가 만드냐 하는 것입니다. 그건 부모도 세상도 아니고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그 중에는 부모를 잘 만나 고생 없이 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밑바닥에서부터 노력한 사람들 입니다. 왜 ‘공부해라! 최선을 다해라! 더 애써라!’ 잔소리 하는지 아십니까? 그 말하는 사람이 어른이 되고 보니까 그게 중요한 결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늦게 깨달았기 때문에 이제 시작한 이들이 안타까워서 그런 사실을 말하고 또 하는 것 입니다.

세상은 정말 살만한 곳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곳이고 의미도 있는 곳입니다. 내 위치가 나만 아니라 남까지 도울 입장이 되면 그건 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누구는 자신 하나 가누지 못해 안달일 때, 베풀고 돕고 살아도 자신에게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라면 그게 멋지게 사는 것 입니다. 철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만 그 특권이 주어지는 것이 세상의 질서입니다. 준비할 수 있을 때 준비 된 사람이 되십시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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