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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난 해 12월 광주시 도심지의 교통정체 현상을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 '중앙로 일방통행'.
중앙로 일방통행 시행 이후 도심지 경제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김용규광주시장이 공식적으로 밝힌 '중앙로 일방통행'에 관한 '말'들을 정리한다.
지난 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의 김시장의 중앙로 일방통행에 관한 '말'들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말'에 대한 '진실게임'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장직 걸고 일방통행 시행
지난 해 10월 31일, 광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환경지킴이봉사단과의 간담회에서 김시장은 "중앙로 일방통행이 재래시장 상권을 악화시킬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전체적인 경기침체로 해석해야 한다"며 "일방도로 추진은 시장 자리를 걸고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언급
3개도로 개설, 일방통행 지속
지난 1월 29일, 경안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시장은 "등기소~우회도로 구간 등 3개의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추진 해 교통문제를 해결 할 것"이라며 "일방통행을 지속하되 도시계획도로 개설 후 문제점을 재검토 해 보겠다"고 밝혔다.
주민의견 수렴, 양방향제 검토
2월9일, 김시장은 '중앙로일방통행백지화투쟁위원회'에 보낸 회신을 통해 "3개 도시계획도로들이 착공 될 때 교통전문용역회사에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중앙로의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양방향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경기 위축, 일방과는 무관
2월19일, 김시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도심지의 경기 위축은 내수 소비위축과 불법외국인 근로자의 출국 등이 맛물려 일어난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이해돼야 한다"며 "중앙로 일방통행과 도심 경기침체는 큰 연관성이 없다"고 밝혀 일방통행 지속의 뜻을 비췄다.
양방향 전제로 용역 재개
3월3일, 김시장은 시 건설도시국장등 관계자와 중앙로 상인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양방향 전환을 전제로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결과가 나오는데로 양방향제로 즉시 전환하겠다"고 언급.
용역결과 관계없이 양방향 전환
7월6일, 김시장은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박종면의원이 "양방향 전환의지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의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양방향 전환을
전제로 용역을 실시하고 결과에 관계없이 곧 중앙로 양방향 통행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본기사는 9월 23일 '교차로저널' 6면 특집면을 통해 보도됩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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