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한.미간에 한국내 미군기지 이전계획이 본격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 하산곡동 142번지에 위치한 미군부대 '캠프 콜번Camp Colbern'의 이전과 이전 이후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 |
||
| ▲ 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미군기지 <캠프콜번> | ||
캠프콜번이 사용중인 부대의 총면적은 8만6천204평에 이르고 있는데, 이중 국유지는 7만6천185평, 사유지가 1만19평이다.
하남시가 파악하고 있는 바에 의하면 이 땅의 공시지가는 95억2천800만원이며, 감정가로는 157억원로 추정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지목은 자연녹지에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캠프콜번은 2007년도에 이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난 1998년에는 미군공여지 사용실태조사를 했으며, 금년 7월 28일 미군기지 반환계획이 공식 발표됐다.
하남시는 캠프콜번이 반환되는 것에 대비해 다각적인 검토작업을 내부적으로 진행해 왔었으며, 지난 2000년 6월에는 '미군기지주둔지역자치단체장협의회'에 가입 했었다.
미군부대가 있는 전국 15개 지자체가 가입된 미군공여지역자치단체장협의회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부산광역시 동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대구광역시 남구, 인천광역시 부평구 의정부시, 동두천시, 평택시, 하남시, 파주시, 화성시, 춘천시, 원주시, 군산시, 칠곡군등이 회원사로 가입해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하남시는 캠프콜번이 이전하는 경우에 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는데 산업단지, 골프장, 서울시 소재 대학의 이전유치, 문화콘텐츠(CT) 산업단지 조성, 특수전문대학등을 유치하는 방안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남시의 한 관계자는 "캠프콜번이 이전 한다 해도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이므로 2007년도 이전을 대비해서
특별법 제정등을 통해 국유지의 무상양여와 함께 즉각적인 개발계획이 실행 가능 하도록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