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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좌시 않겠다"범 시민위 발족, 청와대 및 감사원등에 진정
   
 
   
 

범 시민위 발족, 청와대 및 감사원등에 진정
지방세 납부 거부 운동 및 불신임 운동도 병행

 

[광주]광주시의 중심지인 경안동의 중앙로일방통행 시행이후 급격한 도심경제 위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25명으로 구성된 '지역경제 살리기 범 시민 위원회'가 발족 돼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중앙로 일방통행이 광주 도심경제를 마비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의 책임을 묻는 한편 청와대, 국무총리실, 감사원, 경기도 등은 물론 각 정당과 관계기관에 진정과 함께 대 시민운동을 전개 할 방침이다.

또, 광주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불신임 운동도 함께 병행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위원회는 22일 위원회 발족식을 필두로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박종면광주시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최광환광주신협이사장이 명예위원장에 남재호광주시민장학회장과 진형구전고검장이 고문으로, 유구오일방통행반대추진위원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각계인사 및 주민 120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광주시장이 상인대표등과의 협상에서 중앙로 양방향을 전제로 재용역을 실시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론 용역에 따른 예산만을 낭비한채 변화된 것이 없다"며 "특히 광주시장이 시의회 회기 중에 10월 중 양방향 전환을 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속기록을 첨부 해 각계에 진정서를 제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일방통행 이후 상인들의 피해사항을 조사 해 피해액을 파악, 전문성이 결여 된 시 행정에 대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며 "지방세 납부 거부운동은 물론 광주시의 각종 행사에도 불참하는 등 시를 상대로 하는 불신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방통행 시행 이후 경안동 상인들이 생계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광주지역의 경기침체가 분명한 일방통행제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도심지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겠다는 시의 일방통행 시행은 명분이 없다"며 "오히려 일방통행 이후 중앙로는 물론 외곽도로 역시 도로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역기능만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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