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광주, '도로마비에 치안인력도 부족' 삶의 질 '글쎄'

광주~성남 국도 마비수준, 경찰 1명이 900여명 담당
"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대책 뒤따라야" 지적

[광주]'도로는 막히고 치안인력 부족하고'

광주시의 삶의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각종 자료를 통해 나타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책 및 대안은 뒤따르지 않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16일, 건교부와 도로공사가 국회 건교위에 제출 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에서 성남시를 잇는 국도 3호선의 1일 운행차량 대수가 포화상태를 넘어 도로기능 마비에 해당하는 극심한 상황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12곳 중 5만대 이상의 통행량을 보여 도로기능 마비상태에 이른 국도 중 광주~성남의 3번 국도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국감자료엔 1일 평균 12만대를 기록하는 안산~수원시에 이어 광주~성남 구간이 7만7천대로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혁규(광주) 의원과 이윤성(인천)의원 등 건교위 의원들은 "생활 기초시설인 도로 확,포장을 위해 예산을 선점하기 위한 쟁탈전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치단체에서 정체를 빚고 있는 도로 확,포장을 위해 시급하고 체계적으로 예산확보 노력에 전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치안인력도 크게 부족 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광주시의 경우 경찰 1인당 924명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평균 519명보다 무려 405명이나 많은 수치여서 상대적으로 광주지역 경찰인력이 전국 평균의 1/2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국회 행자위는 "경찰청이 경기 일부 자치단체의 개발속도와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치안수요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광주시와 하남시 등 2개 지역을 관할하는 광주경찰서의 분서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아 당분간 치안인력 부족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