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지역에서는 50년만에 최초로 하남지역의 대표적인 기독교 4개 단체가 ‘이웃사랑나눔바자회’를 공동개최키로 결정, 지역 종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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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얻어지는 이익금은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결식아동들을 돕는데 전액 사용케 된다.
4개 단체가 주최가 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각 단체에 소속된 50여개의 교회들과 단체들은 교인들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1천원권과 5천원권의 티켓 3만장을 발행해서 7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바자회에는 김밥과 소머리 국밥, 햄버거등의 먹거리 판매와 녹색가게형태의 재활용 판매, 추석에 사용하는 포도,사과,배,젓갈류와 건어물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다.
행사주최측은 21개의 대형천막을 준비하고 행사장 한 쪽에는 놀이마당도 배치 할 예정인데 약 3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행사 대회장인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이성봉목사는 “자기 교회만을 내 세우는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지역교회들과 기독교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이웃사랑실천을 하고자 나선 것은 하남지역 기독교인들은 물론 비 기독교인들에게도 본이 될 만한 일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얻어지는 결과물들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눠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그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성봉목사는 “이러한 연합행사가 성사되기 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지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었다”면서 “이제 때가 이르러 이런 행사가 가능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고 말했다.
서로의 색깔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서로 연합해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드러내게 하고 영광이 나타나게 하는 일에 공감한 이들 4개 단체는 ‘주 안에서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명쾌하고도 확실한 진리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남시지역에는 약 230여개의 교회가 있는데, 그 동안 부활절 연합예배와 광복절 연합예배는 함께 한 적이 있지만,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바자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것은 50년전 미사리교회가 첫 복음을 전파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기록되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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