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난 99년 개최돼서 수 많은 의혹과 국민적 비난을 받아 온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의 법률적 운영주체인 ‘재단법인환경진흥회’가 9월 7일자로 법원 청산등기를 마치고 청산이 종결됐다.
이번 청산등기로 인해서 법적지위를 완전히 상실한 ‘재단법인환경진흥회’는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를 앞두고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진흥,첨단환경기술의 국제적 교류를 통하여 범 국민적 환경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이었다.
그러나 지난 1999년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간의 박람회를 마친뒤 엄청난 적자발생과 예산사용에 대한 각종의혹이 제기 되면서, 수차례의 감사와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는 과저에서 재단법인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상실해 왔으며 제대로 운용되지도 못했다.
‘99하남국제환경박람회’는 시민사회단체인 경실련이 선정한 '밑 빠지 독 상'에 선정 될 정도로 방만한 운영과 무책임한 예산지원등으로 지탄을 받아 왔었다.
이러한 문제인식하에 지난해 10월 법원에서 임시이사가 선임되고 환경부의 정관변경허가를 받아 금년 5월 법인이 해산했으며, 3회에 걸친 채권신고공고 절차등의 제반 행정절차등을 포함해서 대표청산인(이사 김창배)이 청산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었다.
이로서 지난 5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만 된채 종결도 못한채 표류되어 오던 재단법인 환경진흥회는 수 많은 문제와 애환을 안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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