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지하철 3호선 연장' 주민 3만4천명 서명강동구민 2만 4천명, 하남시 1만명 참여

[하남]서울 강동과 경기 하남지역에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동구는 2만4천여명의 주민이 서명을 마쳤으며, 하남시는 1만여명의 주민들이 청원서 서명에 참여했다.

   
하남시아파트입주자협의회(회장.임재록)와 서울강동구아파트입주자연합회(회장.성충호)는 지난 달 별도 모임을 갖고 지하철 3호선 노선을 강동구와 하남시로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을 대통령에게 전달키로 결정하고, 가칭 '지하철3호선 연장청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각 지역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원서 서명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서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민의 가계부담을 극소화하고 교통분산과 경제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하철 3호선 서울 강동구 강일동 및 하남시까지의 연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청원서는 기존의 구의동 고속터미널을 강동구 강일동으로 옮기고 지하철 3호선을 기존의 수서역에서 2004년 5월 1일 연장공사 착공한 송파구의 가락시장과 경찰병원 및 올림픽아파트까지 2009년말 준공예정으로 연장 건설되는 것을 재연장 하여 강동구 둔촌동과 보훈병원, 고덕동을 경유하여 강일동과 하남시까지 종점화 하자는 제안을 담고 있다.

청원서는 연장 개설시 기대효과로, 현재의 지하철 5호선만으로는 국민들의 강원권 접근과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으며, 체증현상을 빗고 있는 올림픽도로의 교통량 분산에도 일조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 강일동과 하남시 풍산동에 2008년 준공 입주되는 서민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도 지하철 연장운행은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강동구아파트입주자연합회 성충호 회장은 "서울의 동쪽 권역인 강동과 하남시의 교통여건이 낙후 됐으며, 일반 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강동구에는 국가보훈병원이 있지만 이들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할 지하철에 없다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배려가 부족한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시아파트입주자협의회 노항구 수석부회장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강동구와 하남시 지역으로 3호선 노선을 연장하는 것은 시급하다"면서 "역대 정치인들이 경전철과 지하철이 들어 선다는 말만 했지,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이번 청원과 주민서명운동은 이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강동구아파트입주자연합회는 지난 8월 25일자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청원서를 접수했으며, 하남시는 9월초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청원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두 단체는 청와대와 건교부에 공동으로 청원서를 접수키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