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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원, "개선사업 더딘 진행 문제", "대책 마련" 주문
[광주]광주시 관내 수해상습지 중 상당수가 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수해 위험'에
노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26일, 건설교통부가 국회 건교위 박혁규의원에게 제출 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의하면 광주시의 경우 상습 수해지역 중 초월읍 학동천 3.7km에 개선물량 중 일부가 예산이 잡혀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초월읍 곤지암천(3.1km)과 신월천(1.6km), 도척면 노곡천(2.1km)은 아예 내년도 예산이 배정되어 있지 않고 있다.
결국 광주시 관내 상습수해지 하천이 상당기간 동안 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해당지역의 수해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박혁규 의원은 건설교통부에 "상습수해지의 개선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의원은 또, "상습피해지 개선사업이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6:4 비율로 되어 있고 지방비가 확보되지 않으면 국비지원이 안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비 부담을 줄여 상습수해지의 개선사업이 조기 실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븥였다.
한편, 경기도 전체로 볼때도 상당수의 상습수해지가 개선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82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4단계에 걸친 상습수해지 개선사업 중 경기도의 경우는 총 318km 중에 127km만이 진행 돼 59%의 진척률을 보여 40% 이상이 상습수해지로 수해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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