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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하남시가 인사이동과 직제를 개편한지 보름이 다가오도록 시청 홈페이지 관리를 제대로 안해 시청 사이트를 통해 민원상담을 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등 불만의 소리가 높다.
특히 시는 매년 수천만원을 들여 홈페이지를 관리해 왔다고 밝히고 있으나 정작 시민들에게는 불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체공무원의 43.9%에 이르는 234명의 자리를 바꾸고 총 34명이 승진하는 대규모 인사이동과 직제를 기존 2국 2담당관 2소 16과 10동 99팀에서 2국 2담당관 2소 16과 10동 101팀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시는 인사이동과 직제개편이 된지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청 홈페이지 각부서의 직원명단이 그대로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새로 신설된 문화복지사업소는 사이트자체가 링크가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운영자체가 형식적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조직도에 들어있는 과별 업무분장도 찾기가 힘들고 내용도 지나치게 축소되어 있어 민원인이 직원들의 업무분장을 파악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민들은 매년 시가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였다는 데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시청 사이트를 찾은 시민 김모씨는 “민원인이 부서별 정보를 파악하기에는 내용이 상당이 미비하다”며 "직원들에게 전화상으로 묻기가 힘들다. 전화만 자꾸 돌려 짜증이 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분적으로 매년 홈페이지를 개편해 왔으나 기능이 중복되는 등 조각조각된 상태다”며“부분개편을 해온던 것을 홈페이지를 전체개편을 위해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si@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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