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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배알미동, 부동산 가격 '꿈틀'팔당댐 연결 도로 개통 앞 두고 큰 관심

[하남]하남시에서도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인 팔당댐 인근 배알미동 일대 부동산가격이, 이 마을 앞을 지나는 45번 국도 개통을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 금년 추석직전에 개통되는 국도 45호선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남시 배알미동의 모습(멀리 팔당댐과 맞닺은 곳이 배알미동으로 우측산은 검단산)
경기도는 "팔당대교와 팔당댐을 연결하는 총 길이 5.3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금년 추석직전 개통 할 예정이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도로 개통으로 팔당댐 인근 배알미동 지역은 가장 큰 부동산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부동산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물론 강일IC에서 팔당대교로 이어지는 미사리 카페촌과 팔당대교 남단의 창우동 일대와 광주시 이석리와 삼성리도 일부 상승효과는 일어 나겠지만, 배알미동에 미치지는 못 한다는 것.

현재 배알미동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보면 도로에 접한 농지가 평당 150~200만원, 주택 신축이 가능한 농지는 200~300만원선, 현재 집이 있는 대지는 400~5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곳 부동산을 찾는 발길들이 늘고 있으며, 부동산중개업소에 매입을 희망하는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배알미동 지역이 그린벨트와 수변경관지구로 지정돼 음식점등의 신축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기존의 상가건물을 인수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최근 들어서 부동산 경기가 침체해 있기도 하지만 부동산 매물을 알아보려고 찾아오는 사람은 서서히 늘고 있지만 실제 거래는 뜸한 편이다"고 말했다.

하남시 배알미동은 1970년 팔당댐이 건설 되면서 윗배알미와 아랫배알미로 구분 되었는데, 그동안 서울과 하남시에서 배알미동을로 접근하는 유일한 방법은 팔당대교를 건너고 팔당댐을 또 건너 가는 길이 유일한 통행로였다.

이로 인해 그동안 하남시 배알미동은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하남시 관내 타 지역보다 도시화율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지만 자연환경은 최상의 입지조건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배알미동에는 총91세대 2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이중 60세대는 인근 팔당댐등에서 근무하는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의 사택들이며, 나머지 30세대 주민들이 식당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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