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난 1/4분기에 무려 8백여개의 법인을 대상으로 카드결제 계좌에 대한 압류절차를 밟았던 광주시가(본지 5월31일 인터넷판 보도) 3/4분기 들어 카드결제 은행을 확대하면서 예금압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광주시는 "지난 1/4~2/4 분기에 농협과 국민은행에 대한 카드결제 계좌의 압류를 추진한데 이어 8월 한달동안 우리은행과 조흥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을 확대 해 예금압류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우리은행 528건, 조흥은행 355건, 하나은행 295건 등 모두 1천1백78건에 대한 계좌를 조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체납법인이 궁지에 몰리게 됐다.
광주시는 이미 전반기에 국민은행 516계좌, 총 9억3천5백만원 규모의 카드결제 계좌에 대한 압류를 밟았었다.
시는 지난 2003년도까지 1백만원 이상 체납한 K목재 등 8백30여개의 법인에 대한 총 25억2천여만원에 대한 체납액을 가능한한 모두 징수한다는 목표다.
광주시가 카드계좌 예금압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법인업체의 경우 카드가맹점에 등록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하는 것으로 대상자는 체납액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미납부하거나 납부의사가 없는 법인이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카드사로부터 자료를 넘겨받는 한편, 카드 계좌가 깡통일 경우 법인면허 취소 및 법인대표의 소유부동산 파악 및 재산공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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