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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의 개성 살려 국별 분류해야..."한길수의원 제안, 행정사무감사 역량 키우기

[하남]매년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과 관련, 시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본지 보도(교차로저널 제789호:2004년 7월 29일자 12면 '데스크 칼럼')에 대해 시의회 한길수의원(덕풍3동)이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 하남시의회 한길수 의원
한길수 의원은 "하남시의회는 시의원 정원이 9명에 불과해 집행부의 소관업무에 따른 상임위원회 구성을 하지 못해, 시의원 한사람 한사람이 하남시 기구조직인 2국 2담당관 1소 16과 1단 10동 전체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담당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서 시의원 한 사람이 시행정의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숙지.파악 검토하여 행정사무감사를 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원은 "행정공무원 출신인 자신의 경우도 20여년의 지방행정경력이 있지만 수시로 변하는 정부정책과 법규.지침.조례.상부지시를 하나하나 숙지하고 감사를 진행 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일이다"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서 지방자치의회가 개원 4기를 맞이 했지만 아직도 시민과 관심있는 시민단체, 언론기관으로부터 만족할 만한 행정사무감사라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판단했다.

한길수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감사방향을 지향하려면 의원 개개인의 자질과 개성을 살려서 국별(자치행정국/도시건설국)로 소관업무를 나누고 맡은 소관에 전념해서 업무를 숙지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길수의원은 "이러한 제안이 의회 내부에서 받아들여 진다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소관의원별로 시민사회단체와 언론기관등과 수시 토론회를 진행 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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