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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침체와 토지투기지역 지정이라는 악재에도 불구, 광주시 관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은 수요층이 다소 떨어지면서 소폭 하락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114와 관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4월 중하순부터 토지투기지역 지정과 함께 긴축됐던 아파트 시장이 7월을 넘어서면서 다시 활기를 띠는 양상을 보이며 가격상승 현상이 일고 있다는 것.
광주시 삼동의 우남아파트 32평형은 매매가격이 1억4천5백만원에서 1억7천5백만원까지 거래 돼 약 200~300만원이 상승하고 있다.(부동산 114, 7월 30일 조사)
우남아파트 32평형은 90세대의 매물이 쏟아져 수요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파트가 밀집 해 있는 태전동과 오포읍도 사정은 마찬가지.
태전동 성원1차 31평형의 경우 1억6천만원에서 1억7천만원으로 가격이 형성,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 또는 답보 상태다.
성원1차 31평형은 현재 약 36세대가 매물로 나와있어 거래가 활발하다.
오포읍의 신현2차의 경우 53대의 매물이 수요자를 찾고 있다.
신현2차 33평형의 경우 2억2천5백만원에서 2억5천5백만원까지 거래 돼 매매가격의 안정을 찾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은 하락 형국.
수도권 지역에서 전세가격 하락을 주도한 용인시 지역(-0.81%)에 이어 광주시 지역 전세가격은 -0.29를 보이고 있어 수원(-0.28%), 하남(-0.28%), 안산(-0.26%), 고양(-0.23) 보다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토지투기지역의 해제 전망이 아파트 가격의 안정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자연보전 상태가 양호하고 서울과의 근접성이 강한 광주시 지역의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적인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경제침체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보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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