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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기준시가 인상, 예약률 '뚝'5일제 근무 영향 2월 대비 10~12% 올라

[광주]주5일제 시대를 맞아 광주시내 주요 골프장의 기준시가가 큰폭으로 올랐지만 예약률은 오히려 떨어져 상반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8월1일부터 적용되는 골프장의 기준시가를 보면 광주시의 경우 지난 2월대비 10~12%가 올랐다.

광주시 소재 E 골프장의 경우 지난 2월1일 기준 53만1천원에서 66만6천원으로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 11%보다 높은 12.5%가 올랐다.

또,  N 골프장도 2월1일 기준 53만1천원에서 54만원으로 10.1%가 상승했다.

이 같은 골프장의 상승은 주5일제 근무시대를 맞아 주말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

그러나 정작 예약률은 100%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N골프장의 경우 주중 예약률이 50%에 그치는 데다 주말 예약률도 70%대에 머물고 있다.

또, J골프장도 주중 예약률이 70%인데다 주말엔 80%선을 유지, 10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예약률이 만석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골프장관계자는 "7월 중하순부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휴가철이 겹쳐 일시적인 예약률 저조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휴가철과 무더위가 수그러 질 8월 하순부터는 예약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그러나 골프장에선 장기 경기침체 여파가 골프장에도 장기간 동안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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