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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경 의장이 말하는 후반기 의회시민 여론조사 통해 균형발전계획 수립

현안에 지방의회 이용이 아닌 최대활용 당부

   
[광주] 본지 교차로저널은 제4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이우경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2년간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역할을 담당할 시의회의 활동방향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4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은?

우선 의회의 기본 역할에 충실을 기본으로 시민복지를 위한 주요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확보 및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집행부와 의회의 연계에 중점을 두겠다.

시민의 봉사자로서 공무원이 변해야 광주시가 변한다는 생각으로 집행부에 개혁 마인드를 갖추도록 대안을 강구, 제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이며 시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할 계획으로 지역의 대표성을 띠고 있는 통·리장이나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에 의뢰한 상태로 이달 말경 결과를 수집해 이를 토대로 집행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시의회의 주요기능인 조례제정에 있어 현실과 부합한 조례의 개정이 요구되고 있는데?

광주시 지방조례 전면개정은 진작부터 추진했어야 할 중점과제 중 하나이다.

조례는 시민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의 법률로 시민생활에 적합한 조례제정을 위해 개정 또는 폐지 문제는 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더불어 세밀한 검토가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집행부로 하여금 각종 제도나 규제에 따른 조례 제·개정시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불합리한 조례 제·개정을 위해 집행부에 촉구함은 물론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지구단위 계획 등으로 광주시 전면의 도시정비 및 재개발이 추진되는데 의회의 방침은?

집행부는 현재 도시기본계획 구역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을 목표연도로 계획인구 40만명을 예상한 통합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중이다.

지구단위계획구역 24개소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도로, 공원, 학교 등 적정규모의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지구단위계획 1차(송정 1지구 외 6개소)와, 2차(탄벌지구외 5개소)단계별 점진적으로 수립해 '선계획 후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 체계를 마련, 도시경관 확보와 쾌적한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21C 광주시 발전방향 및 미래상이 정립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기대효과를 위한 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조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집행부와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본인은 요즘 정신무장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항상 책을 보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과거 봉사단체를 이끌어 가며 얻은 마음가짐으로 항상 배려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있으나 광주시민 전체를 위한 봉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신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어진 2년의 시간은 광주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당장의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집행부는 사업을 추진하지 말고 100년을 내다본 사업으로 시의회와 기차길 같은 평행을 이끌어가며 전체현안에 대해 임해주기 바란다. 그러나 집행부의 잘못된 판단이라면 의원직을 걸고서라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

또 시민 여러분도 성숙된 시민의식을 갖고 각종단체나 통·리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가급적 초청을 자제하고 지역현안 문제점 해결 및 주민 불편사항 해소 차원에서 지방의회를 이용이 아닌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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