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부스의 진정 위대한 점은 무엇일까요? 그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점보다 더 앞서 생각해 볼 것은 그는 아직 이 세상의
아무도 보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신대륙이 저 바다 너머 어딘가에 있다고 믿었던 점 아닐까요?
보고 듣고 배우지 않는
것을, 존재조차도 알 수 없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생명을 걸고 찾아나서는 그 용기가 그를 신대륙보다 더 유명한 사람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터넷으로 인해서 세상의 모든 정보를 나의 책상위에서 헤집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이 순간에도 우린 참 많은 부분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르고 살아갈 뿐 아니라 더 알려고 하는 노력도 많은 경우 포기하고 있습니다. 정보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은데 우린 내가 지금까지 알고 경험하고 가 본 것 정도만 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런 사람에게는 세상이 아무리 넓어도 의미가 없고 나의 경험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오늘 내가 알고 있고 배우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이 세상에는 아직도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할 지식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남보다 앞 설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가끔 텔레비젼을 통해서 아프리카나
세계의 오지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우린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문명이 발달한 세상에서 왜 저 사람들은 저렇게 좁은 곳에서 초라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단 그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의 우물 속에 갇혀 있는 우리 역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우리 모두는 보석이 될 수 있는 원석입니다. 원석은 갈고 닦으면 안에 숨겨진 보석의 빛을 발하지만 그냥 두면 돌과 별 다를것이 없습니다.
아주 귀한 보석으로 바뀔 수 있는 원석을 들고 그것을 다듬지 않아서 돌맹이처럼 가치 없는 존재로 인생을 마치고 말 것인지 아니면 끊임없이 갈고
닦아서 누가 봐도 아름답고 귀하게 여겨지는 가치있는 보석같은 인생을 살 것인지는 오늘 내가 어떤 길을 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믿어지지 않은 일이라도 내일의 내 모습을 빛나는 보석으로 믿으며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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