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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이무순교육장 판공비 공개

[광주]광주시장의 판공비 공개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육청 이무순교육장이 2004년도 상반기 판공비를 공개해 주목된다.

광주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교육장의 '2004년도 상반기 교육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는 총 1천2백7십만여원이 사용돼 전체 예산의 67%가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역으로는 간담회 및 민방위 응소직원 조찬, 직원격려 식비 등 간담회 및 식비로 총 5회에 80만원을 사용했다.

격려금으로는 육상선수, 동계참가대회, 직원연수, 유관기관 등에 19회에 걸쳐 4백1십만원을 집행했다.

감사화환 및 축하화환에 11회에 걸쳐 3백2십만여원을, 경조사비와 위로금으로 3백1십만여원을 사용했다.

직원선물과 각종회비, 물품구입비로 1백4십만여원을 집행, 총 1천2백7십만원을 상반기에 지출했다.

한편, 교육장의 판공비 공개와 관련 전교조하남광주지회는 14일 '교육장 업무추진비 공개에 대한 입장'을 통해 "교육장의 판공비 공개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일단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교조는 "이번 교육장의 판공비 공개는 부실하고 무성의한 공개로 최소한 일자별 사용내역과 사업추진 업무 추진비 등을 공개했어야 했다"며 "교육청의 투명행정을 위해 상세한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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