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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희 통장 | ||
역동이라는 지명 유래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말이 쉬어 가는 정거장은 과거 장터의 모습과 또 '우시장'이라는 대단위 시장상권이 지금의 경안동 발전의 원동력으로도 분석된다.
이러한 시장상권의 모습과 재래시장의 장터로 발전을 거듭해온 역 3통은 지금도 광주시 도심의 중심상권으로 시장의 역사를 잇고 있다.
광주시 경안동 역3동(통장 이선희).
약 961세대 2천693명(남 1천370명, 여 1천323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이 가운데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106개의 점포가 위치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현재까지 이곳 상권을 이용하며 재래시장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시간의 변화와 함께 점포의 수는 줄어가고 대형상권이 이들의 영역을 잠식해오며 70년대 150세대 대부분의 상업 종사자들이 이제는 일부만이 운영을 지속해오고 농업이나 직장생활 전환이 상당수라고 이 통장은 아쉬워한다.
그나마 광주시의 주상복합상가 조성계획으로 이들은 재래시장의 현대화라는 재도약을 꿈꾸며 복합상가 건립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우리의 재래시장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아쉬움은 어쩔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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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통장은 "재래시장에도 대형매장이 속속 자리잡으며 영역을 좁혀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농촌인심이 넉넉한 시골장터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이라며 "중앙로가 일방통행으로 전환되며 시장상권도 어려움을 더하고는 있으나 주상복합상가 조성계획으로 일부 위안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이라도 마을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나 하천부지를 이용한 하천변공원 조성은 주민들이 바라고 있는 도심의 모습"이라고 덧붙인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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