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분원백자관 내에 전시된 조선시대 가마터 인형모형 | ||
길이가 20m에 달하고 폭이 2m인 대형가마.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가면 이 가마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적으로 지정 된 '가마장이의 혼'이 담긴 수십개의 가마와 조선백자도 함께한다.
이 때문인지 이곳엔 매년 수만의 관광객이 몰려 든다.
산자수려한 팔당호에서 분원리 전통 붕어찜을 만날 수 있으니 맛도 즐기고 눈도 즐기는 썩 좋은 곳이다.
조선백자 생산의 중심으로 중앙관요가 밀집되어 있는 광주시 일대의 요지는 조선백자 연구의 산실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조선백자 발달의 자취를 생생하게 남기고 있는 산 역사의 현장인 것.
광주시 조선백자의 규모는 1개읍, 6개면에 84개소가 보존되어 있어 하루에 다 둘러볼수 없는 지경.
그러나 사료가치는 높아 밝고 정갈함이 뛰어나 조선백자 중에서도 가장 질이 우수함을 학계에서 인정받아 지난 1985년 11월 사적 제 314호로 지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상번천 5호 백자도요는 중부고속도로 건설과정에서 이화여대박물관 팀이 발굴한 도요로 길이다 20m에 달한다.
현재 광주시는 당시의 훌륭한 도자기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많은 후배 도공들이 26개소의 가마를 설치했다.
또, 쌍령리에 무명도공의비를 건립 해 매년 9월28일 이 비에 모여 제향을 올리며 먼저간 도공의 넋을 기리고 있다.
가마터 전시장은 중부면 상번천리에 위치해 있고 동절기엔 10시부터 5시까지 하절기엔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남종면 분원리 금봉산 기슭엔 폐교한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방치되어 있던 학교를 분원백자관으로 재 탄생시켜 역시 관람객들의 눈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