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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하수처리장 대장균균 5000개/mℓ 검출기준치보다 5배 높아, 대책마련 시급

[광주]광주시 곤지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기준치보다 5배나 많은 대장균균이 있는 것으로 검출 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5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팔당 등 수도권 식수원 지역 17개 하수종말처리장에 대한 수질조사를 한 결과 곤지암 하수종말처리장 등 7곳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대장균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곤지암 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대장균균이 기준치 1000개/mℓ보다 5배 많은 5000개/mℓ가 검출 돼 상수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환경연합 이철재 환경정책국장은 "하수종말처리장에 대장균균이 많다는 것은 다른 세균도 많은 것을 의미 해 그만큼 상수원에 치명적일 수 있는 것"이라며 "시민불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서울환경연합의 이같은 지적에 대해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서울환경연합이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균이 검출 됐다고 밝힌 곤지암 하수종말처리장 등 7곳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선 "자체 수질검사를 한 결과 대장균균이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고 밝힌 것.

이에 따라 서울환경연합과 하수종말처리장 간에 수질조사 방법을 놓고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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