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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인사문제 ‘묘책 없어 속 앓이'3일 명예퇴직신청 마감일, 관심 집중

[하남]7월 중 예상되는 대규모 인사이동을 앞두고 하남시청 공무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가지 구상과 시도에도 불구하고 인사의 뚜렷한 실마리가 풀리지 않아서 고민을 거듭해 온 하남시는 강력한 인사원칙 적용으로 돌파구를 마련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하남시 청사
특히 7월 3일은 지방공무원법에 의한 명예퇴직신청 마감일로 명퇴신청자가 나올 것 인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 시장이 국장임명을 했던 현 G모 국장은 이날 명퇴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명예퇴직을 권유 받고 있는 다른 한명의 국장은 연말경 명퇴신청을 하겠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는 것.

행자부가 결정한 표준정원에 묶여 인사숨통이 꽉 막혀있는 하남시는 후반기 시정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필요 하다는 인식하에 명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대상자에 대한 대기발령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교범 하남시장 취임 2년을 맞은 하남시는 심각한 인사체증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하남시의 공무원 수는 총 542명으로 이를 직급별로 보면 정무ㆍ별정ㆍ지도직 6명, 4급 공무원 4명, 5급 30명, 6급 98명, 7급 141명, 8급 102명, 9급 52명, 기능직 109명이다.

이중 과장급 공무원(5급)은 직제보다 1명이 초과 된 상태로, 신규 실과가 신설 되거나 동일 직급내 승진 인사로 인한 인원 수급조절이 이뤄져야 해소 될 수 있는 실정이다.

하남시는 인사 적체 해소와 대폭적인 인사 순환을 위해서 지난해 부터 ‘사회복지사무소’ 신설을 중앙부서에 건의해 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으며, 현재는 ‘시설관리사업소’ 신설을 행정자치부에 신청한 상태이다.

현재 행자부에서 검토중인 ‘하남시시설관리사업소’는 춘궁동 노인복지회관과 하남역사박물관, 하남시도서관등에 이뤄지는 업무를 관장 할 부서로 13명 정도가 근무 한다는 구상이며, 행자부의 승인시점은 7월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상하수도 사업소’와 ‘녹지관리과’ 신설을 위해서 경기도와 중앙부서에 그 필요성을 설득해 오고 있지만 쉽게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하남시는 중앙부처와의 협의 진행과 명퇴 예상자의 최종 결정 여부. 그리고 광범위한 직제개편안에 대한 분류작업 과정, 시의회 절차등을 남겨두고 있어서 당초 예정된 7월초 인사단행은 조금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인사에서 계.과장급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단행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이뤄진 행정업무 처리능력을 기준으로 결정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남시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문제는 7월 3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 본격적인 인사가 단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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