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천주교 수원교구 구산성당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구산천주교회의 역사’ 봉헌식이 27일 오전 11시 하남시 망월동 358-3번지에 위치한 구산성당(강원유 주임신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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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수원교구 구산성당의 모습 | ||
이날 봉헌식에는 575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구산성당 창설 25주년 기념논집 <구산천주교회의 역사>’가 3년간의 철저한 고증과 준비과정을 거치고 출판돼서 첫 공개됐다.
구산성당은 성당으로서는 25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공소(신부가 없는 교회형태)시기까지 합하면 160년의 역사를 안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천주교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념식에서는 구산성당 주임신부인 강원유 신부의 기념 교중미사와 천주교 구산성당 김도식총회장의 기념식 개회 그리고 수원교구교회사연구소 정종득 소장(구산성지 주임신부)의 축복의기도로 이어졌다.
또한 이화여대 최완기 교수의 경과보고와 수고하신 분들에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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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구산성당 김도식총회장은 “1841년, 당시 구산 공소의 초대공소 회장 이었던 김성우(안토니오)성인이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처형 됐을 때의 나이가 47살 이었던 점을 감안 하면 구산성당의 역사를 200년까지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다”면서 구산성당이 성당으로 승격된지는 25년 이지만 성당 이전 공소로 유지 되면서 순교자를 배출한 역사적 성당임을 설명했다.
원고지 980매로 쓰여진 <구산천주교회의 역사>는 2001년 4월경 구성된 ‘천주교 구산성당 본당사편집위원회’ 22명에 의해서 만들어 졌는데, 사목위원 12명과 위촉편집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천주교의 전래와 구산 ▷구산교회의 창건(사진으로 보는 구산교회 포함) ▷구산교회를 뒤돌아 보며 ▷구산교회의 역사연표 등이다.
<집필 및 편집위원 명단>
이원순 교수(서울대), 조광 교수(고려대), 조현범 교수(한신대), 최용규 교수(한국교원대),
서종태 실장(한국교회사연구소), 윤선자 교수(전남대), 하성래 연구위원(수원교회사연구소), 김학렬 신부(수원교구청), 최완기 교수(이화여대),
차기진 소장(양업교회사연구소), 장금구 신부(당시 종현 본당주임), 윤공희 대주교(초대 수원교구장), 정종득 신부(구산성지 본당주임), 변기영
신부(천진암 본당주임)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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