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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동 도박판 살인 용의자 검거경찰 비공개 수사, 강력형사 16명 사건발생 17일만에 체포

[광주]도박판에서 사채업(일명, 꽁지)를 하던 선후배간에 도박판 사채 이권 문제로 다투다 후배를 살해 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살인 사건은 지난 8일 발생, 광주경찰서는 용의자 검거를 위해 비공개 수사를 벌이다 사건 발생 17일만에 살해 용의자를 검거 하는데 성공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광주시 중부면 모 식당에서 진모씨 등 약 30명이 판돈 6천만원 상당을 걸고 도박(일명, 도리짓구땡)을 했다는 것.

지난 날 부터 밤을 새운 도박판에서 오전 7시경 도박판 사채업자이면서 선후배지간이던 용의자 김모씨와 피해자 배모씨가 도박판 사채 이권문제로 싸우다가 부엌칼로 피해자의 가슴과 복부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접한 광주경찰서는 강력 4개반 16명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하는 한편, 용의자의 외국도피를 방지하기 위해 출국금지 시켰다.

또, 용의자 주변인물 20명을 상대로 감청 및 통시수사를 벌이다, 용의자가 밀항을 위해 군산에 칩거하는 사실을 입수.

24일 수사대가 군산에 급파 돼 핸드폰 이동위치 추적과 여관, 당구장, 피시방 등을 수색, 급파된지 22시간만에 군산시 성산면 모텔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광주시 경안동에서 거주하던 용의자(47)는 폭력 등 전과 30범에 폭력수배 2건의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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