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가 6월까지 곤지암 도자기엑스포행사장 주차장내 마련키로 계획한 인라인 스케이트장 조성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당초 시는 지난 3월 사업비 3천여 만원을 들여 곤지암 엑스포행사장 주차장에 약600평 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치할 계획을 세워 1회추경에 3천만원의 사업비를 상정, 예산확보와 함께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장은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6월 완공예정으로 (재)세계도자기엑스포와 협의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6월 하반기인 22일 현재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계획은 설계작업만이 마무리됐을 뿐 시공업체도 선정돼지 않고 있어 30일간의 사업기간을 따져보면 일러도 8월 초순경에나 완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촌면의 한 주민은 "인라인장과 체육시설 등을 6월말까지 만들어 준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왜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주말이면 늘 이용하는데 주차장 쪽으로 차들도 자주 들어오고 갈수록 늘어나는 인원들을 위해 시에서 약속한 일은 빠른 시일내에 시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계획대로 추경예산에 사업비가 확보됐으나 엑스포행사장 사업부지가 경기도 소유부지로 (재)세계도자기엑스포와 협의과정이 지연돼 늦어졌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내 시공업체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7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나 장마 등의 천재지변으로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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