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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양곡 단오제' 천현동서 치러져300년 된 느티나무 앞, 주민 100여명 참석
   
 
  ▲ 하산곡동 4통에 있는 당산나무로 하남시가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했는데, 수령은 약 300년으로 나무둘레만 5m70cm에 달한다.  
 

하남시 천현동 양곡마을은 22일 단오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기관장들을 비롯해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양곡 단오제'를 개최했다.

   
▲ 22일 거행된 <제6회 양곡 단오제>의 모습으로 300년된 느티나무 아래서 진행됐다.

매년 음력 5월 5일 열리는 '단오제'행사는 예전에는 '느티나무 수호제'라는 이름으로 행해져 왔는데 동네 원로들의 구전에 의해서 지난 1995년에 다시 부활돼서 하산곡동 4통 동네 한 가운데 있는 수령 300년 된 느티나무 앞에서 하남시내 기관장과 유지들이 모두 참석해서 드리는 제사이다.

양곡단오제는 옛 부터 마을의 어른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제례를 드리던 것을 계승 한 것으로 양곡마을은 물론 하남시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뿌리 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덕목 양곡단오제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옛부터 볕이 잘들고 땅이 기름져 농사가 잘되던 곳으로 단오제를 통해 마을사람 모두의 건강과 풍년이 깃들기를 기원하고, 지역주민이 이웃들과 어울려 사는 정감어린 마을을 만드는데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천현동 주민중에서 초헌관을 선발하고 하남시장이 아헌관, 지역기관장이 종헌관으로 뽑혀서 주민의 만수무강을 기원 하는데, 척사대회처럼 모든 마을에서 치러지는 행사가 아닌, 천현동에서만 유일하게 치러지는 행사라는 주민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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