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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세입자 이전대책 요구토지주, 세입자 입장차 커 난항
   
 
   
 

[광주]광주시 최대 재래시장인 경안동 재래시장의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추진과 관련, 일부 세입자들이 이주비를 등을 요구하며 연일 집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별다른 해법이 도출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재래시장 세입자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경안동 38번지 일원 등지 토지주들이 현행 2종 주거지역에서 준 주거지역으로의 변경 및 주상복합건물 건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 했었다는 것.

그러나 재래시장 재개발과 관련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데다 하수물량 부족 등이 겹쳐 제안서는 현재 반려된 상태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일부 토지주들은 건물 정비를 위해 세입자들에게 보증금 및 권리금, 이주비 등을 정산 한 후 건물 파쇄에 들어갔다.

이러자 일부 세입자들이 이주비를 받지 못한 상태고 상업을 계속하기 위한 적절한 보상 및 대책을 요구하면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강행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토지주들과 광주시는 세입자들과 정산할 보증금 등이 지불완료 된 상태고 현재 집회를 갖고 있는 대부분의 세입자들은 전,월세 보증기간이 만료됐거나 월세등이 체납 돼 보증금이 차감 정산된 상태로, 법적인 문제가 없고 경제적 추가 지원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

광주시도 하수물량이 올 말경에야 재조정 되는 등 현재로서는 주상복합건물 건축 추진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며 토지주들이 조합을 결성 한 민간주도 형식이어서 집회를 가지고 있는 일부 세입자들을 위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할 처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단, 광주시는 집회를 열고 있는 세입자들과 토지주 대표, 시 등 삼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갖기로 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별다른 결론을 맺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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