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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리계획 20개 지구 수정 불가피
[광주]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4개지구의 도시관리계획 중 20개에 달하는 도시관리계획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사업추진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분석은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기인, 지구단위계획 전체 면적을 심의하는데 있어 최대면적이 6만㎡가 넘는 계획에 대해 면적을 축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광주시의 경우 지난 2002년 5월에 재정비 한 도시계획에 따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구단위계획 총 24개 지구 중 6만㎡가 넘지 않은 것은 4개 지구에 불과한 실정.

이에 따라 면적이 34만여㎡인 고산 1지구를 비롯해 대부분이 면적 초과로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시는 도시관리계획으로 추진 중인 지구단위계획을 단위개발사업으로 제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은 불합리하다며 여러개로 분할 해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더러 예산과 행정력이 과다 투입되는 부작용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따라 지구단위계획을 승인하는 상위 부처와 협의를 거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의 이러한 입장이 건설교통부 등에서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지구단위계획 추진에 큰 어려움이 봉착 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구단위구역 지정 후 3년 이내인 2005년 5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이 추진되지 않으면 해당 부지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이 환원된다.

광주시는 시 12개 지구와 민간 12개 지구 등 24개 지구 약 300만㎡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 중 고산, 태전, 송정지구의 계획승인 및 교통영향평가를 경기도에 심의요청한 상태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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