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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남역사박물관' 개관식 거행총 예산 5억원 투입, 2백여점의 출토유물등 전시

[하남]하남시의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하남역사박물관’ 개관식이 4일 오후 3 시, 하남시 덕풍동 구시청 부지내에 위치한 현장에서 개최됐다.

   
▲ <하남역사박물관> 개관식이 4일 오후 3시, 하남시 덕풍동 구시청 부지내에 위치한 현장에서 개최됐다.

덕풍동 426-1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역사박물관은 부지면적 947평의 규모에 2개의 전시실 및 수장고,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년 6개월간 개관을 준비 했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개관사를 통해서 "시장 취임이후 역사도시인 하남시의 역사유물등을 체계적으로 정리.보관 할 수 있는 박물관 구상을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하남역사박물관 개관으로 하남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관하는 역사박물관에는 미사리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의 유물에서 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토기, 와편 등을 비롯해 석재유물 및 교지, 축문 등 총 2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변천사를 한눈에 조명 할 수 있다.

시는 하남에서 출토된 문화재의 소장 및 전시를 위해 한양대박물관,  세종대박물관 등과 유물이관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사박물관의 제1전시실에는 미사리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부터 백제시대까지의 유물 바리모양토기, 큰항아리 등을 포함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산성의 하나인 이성산성의 축소 모형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제2전시실에는 고려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하남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춘궁동 자화사지에서 출토된 석불을 비롯하여 향교 고문서를 포함해 유길준, 최찬식, 유진오 선생의 저서 등을 전시한다.

시는 이번 박물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총 245페이지 분량의 ‘하남의 문화유산’ 책자를 발간한 바 있으며,  ‘하남역사박물관’을 초.중등학생 및 주민들을 위한 현장학습의 공간으로 개방하고 각종 서적발간,  문화행사, 역사강좌 등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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