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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계획확,포장 사업을 추진하다 건설사에서 공사를 일방적으로 중단, 도로가 파해친 채 방치되고 있어 해당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광주시 경안동 '중앙로'변 상인과 주민들에 따르면 중앙예식장 건너편에서 녹산한의원까지 총 170여m 구간에 대해 도시계획확,포장 공사가 지난 2002년 6월부터 진행됐다는 것.
이 공사는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해 올해 5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공사를 수주한 K종합건설(주)에서 공사비 부족 등 경제난을 들어 갑자기 지난 7일 공사를 중단해 버렸다.
이 때문에 도로 포장이 되지 않은 채 방치 된 해당구간엔 흙더미가 쌓여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비가 오면 온통 진흙탕으로 변해 큰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주변 상가도 매출이 급감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시 등 관계기관에 대책마련을 호소 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을 전달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오수 및 하수관의 연결구가 마무리 되지 않아 다가올 우기철에 하수의 역류마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상가 입구까지 파해쳐진 공사구간은 심한 곳은 1m가량이 턱이 져 있어 보행자마저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에다 공사중단과 함께 관리인마저 모두 철수 해 관리부재 상태에 빠져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공사비 등이 부족 해 건설업체가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건설회사에 행정서한을 보내는 등 문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기간 동안 공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지역 상인 및 주민들은 공사재개 및 완료기일이 명확하지 않은 채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처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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