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4분기에 무려 8백여개의 법인이 무더기로 예금압류 위기에 처한 가운데 광주시가 카드결제 계좌에 대한 압류를 본격화 했다.
25일, 광주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전국 국민은행 516계좌에 대해 총 9억3천5백만원 규모의 카드결제 계좌의 압류 절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미 납부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납부를 독려 한 뒤 미납부자 및 납부의사가 없는 사람이 대상이 됐다.
시는 이미 지난 2003년도까지 1백만원 이상 체납한 K목재 등 830개 법인에 대해 1/4분기 이전에 예금압류를 예고 한 상황이다.
830개 법인의 체납 규모가 25억 2천만여원에 달해 시는 이번의 9억여원 외에도 지속적으로 은행권 카드결제 계좌를 추적, 확인되는대로 압류절차를 밟아 체납액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
이같은 시의 입장은 법인업체의 경우 카드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 점을 감안 한 것으로 시는 카드사를 통해 예금 계좌번호 등의 자료를 입수했다.
카드결제 계좌와는 별도로 카드거래에 의한 통장 잔액 등에 대한 예금압류도 병행한다.
계좌거래에 의한 체납액 징수 외에 해당 법인에 대해 법인면허 취소처분 예고 및 법인 대표 등에 대한 소유 부동산 등을 파악, 재산공매 등의 절차를 밟는 등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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