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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고 식품점 활개, '위생' 위협이용객 스스로 주의해야, 5월에만 24게소 적발

[광주]행락철을 맞아 광주시 전역에 무신고 식품업소들이 활개, 이용객의 위생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들어서 이미 위생을 담보할 수 없는 무신고 영업점이 대거 적발되고 있어 이용객 스스로가 주의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실제 지난 2월에는 실촌면 소재 모 컨트리클럽의 음식점이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어묵, 떡볶이, 핫도그, 닭강정 등의 음식과 커피, 인삼꿀차 등의 다류를 판매하다 식품의약품안정청에 의해 적발됐다.

또, 중대리 소재 모 그린랜드의 음식점도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어묵 등을 판매하다 역시 적발됐고 심지어는 유통기한이 10일이 지난 닭다리 등을 판매한 경우도 있었다.

이 밖에도 광주시 소재 모 회사는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지하수로 커피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광주시는 행락철,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지난 14일까지 12일간의 '무신고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중점 단속'에서 역시 무더기 적발을 해 만연해 있는 무신고 영업행위가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단속결과 남한산성 주변에서 4개소가, 팔당호 주변에서는 24개소가 무신고 음식판매로 적발됐다.

이중 19개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하는 한편, 9개소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조치를 의뢰했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남한산성 주변과 팔당호 주변 등 비교적 행락객이 많은 곳을 선별 해 단속했다는 점에서 광주시 전역을 고려하면 무신고 음식 영업점은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상황.

결국 이용객들이 스스로 유통기한을 점검하고 신고증을 확인하는 등의 자체적인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지적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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