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교육청이 추진중인 시학력평가 실시방침과 관련해 전교조 하남광주지회가 지난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학력평가 실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교육청과 전교조와의 마찰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교조 하남광주지회(회장 임준묵)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에서 내달 20일경 실시하는 도성취도평가에 대비해 광주교육청이 지역내 10개 중학을 대상으로 6월14일에 시행하려는 시학력평가는 ‘시험을 위한 시험이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과 본질에 합당한지’ 다수 교사의 의견을 물어 공론화하자고 요청했으나 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교육청이 시학력평가 실시에 반대하는 교사들을 자신의 편의만 위해 반대만 하는 교사로 몰아붙이고, 시험을 통해 도성취도평가에 대비해야 학력향상이 이루어진다고 강변하고 있어 교육청이 지역내 5만여 초?중?고 학생과 2천여 교사들을 위한 조직인지 도교육청의 시?군교육청 평가에만 집착하는 교육 관료들의 집단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임준묵 전교조 지회장은 “이미 교육부가 주관하는 모든 시험이 표집평가로 실시되고 있고 시.도 교육청도 표집평가로 전환하고 있는 시점에,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7차교육과정의 취지에도 어긋나는 시학력평가를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일제히 치르겠다는 발상에 대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한 시.군단위 일제시험으로 21세기 교실의 학력향상을 꾀한다는 기가 막힌 현실을 학생들이 수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도성취도평가를 잘 보려고 학교에서 시학력평가를 실시한다면 학교와 학원이 뭐가 다르냐”고 주장하며 시학력평가 거부 지침을 분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광주교육청은 시학력평가와 관련해 출제위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자진지원한 교사들이 상당수인 점을 감안해 전교조의 뜻이 전체교사를 대변한다고는 볼 수 없으며 이미 예산편성까지 끝난 사안으로 시학력평가 시행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한편 전교조는 교육청의 이같은 입장과 관련해 지역내 중학교 교사 400여명중 98명이 현재 시학력평가 업무 거부선언에 동참하였고 자체적으로 광주시와 하남시 소재 5개 중학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교사들이 시학력평가 실시의 취지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으며 80-90%의 교사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학력평가를 철회하지 않으면 집회와 함께 당일 시험거부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교육청과의 마찰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전교조 하남광주지회(회장 임준묵)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에서 내달 20일경 실시하는 도성취도평가에 대비해 광주교육청이 지역내 10개 중학을 대상으로 6월14일에 시행하려는 시학력평가는 ‘시험을 위한 시험이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과 본질에 합당한지’ 다수 교사의 의견을 물어 공론화하자고 요청했으나 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교육청이 시학력평가 실시에 반대하는 교사들을 자신의 편의만 위해 반대만 하는 교사로 몰아붙이고, 시험을 통해 도성취도평가에 대비해야 학력향상이 이루어진다고 강변하고 있어 교육청이 지역내 5만여 초?중?고 학생과 2천여 교사들을 위한 조직인지 도교육청의 시?군교육청 평가에만 집착하는 교육 관료들의 집단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임준묵 전교조 지회장은 “이미 교육부가 주관하는 모든 시험이 표집평가로 실시되고 있고 시.도 교육청도 표집평가로 전환하고 있는 시점에, 단위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7차교육과정의 취지에도 어긋나는 시학력평가를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일제히 치르겠다는 발상에 대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한 시.군단위 일제시험으로 21세기 교실의 학력향상을 꾀한다는 기가 막힌 현실을 학생들이 수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도성취도평가를 잘 보려고 학교에서 시학력평가를 실시한다면 학교와 학원이 뭐가 다르냐”고 주장하며 시학력평가 거부 지침을 분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광주교육청은 시학력평가와 관련해 출제위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자진지원한 교사들이 상당수인 점을 감안해 전교조의 뜻이 전체교사를 대변한다고는 볼 수 없으며 이미 예산편성까지 끝난 사안으로 시학력평가 시행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한편 전교조는 교육청의 이같은 입장과 관련해 지역내 중학교 교사 400여명중 98명이 현재 시학력평가 업무 거부선언에 동참하였고 자체적으로 광주시와 하남시 소재 5개 중학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교사들이 시학력평가 실시의 취지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으며 80-90%의 교사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학력평가를 철회하지 않으면 집회와 함께 당일 시험거부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교육청과의 마찰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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