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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축구 남녀모두 도내 1위도민체전 14일 폐막 광주 종합4위
[광주]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광주시가 축구와 육상, 씨름, 복싱 등에서 월등한 실력을 돋보이며 총 1만4천198점으로 2부에서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광주시는 이번 체전을 위해 선수와 임원진 등 총 367명이 참가해 배구와 궁도, 우슈를 뺀 육상, 수영, 축구, 정구, 테니스 등 16개 전 종목에 고른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시가 강세를 보인 육상은 13일과 14일 200m와 400m, 1,500m, 1,600m릴레이 5,000m 등 전 종목에서 남녀 모두가 1위를 독차지하는 등 고등부와 일반부 모두의 월등한 실력을 자랑했다.

또 대회 3일차인 13일 열린 씨름은 매년 광주시가 독보적인 존재로 양평군이 아성에 도전했으나 역시 4대3 스코어로 광주씨름은 6연패라는 업적을 다시 한번 새겼으며 복싱도 9체급 모두를 석권해 광주시의 위상을 도내에 알렸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스포츠 1위를 차지하는 축구는 대회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로 31개 시·군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결승전이 치러진 가운데 남녀 모두 결승에 오른 광주시는 남자축구가 포천시와 접전을 벌인 끝에 7대6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남시와 맞붙은 여자축구 역시 1대0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해 광주축구가 경기도 체육대회 참가이래 최초 우승과 동시에 남녀 공동우승이라는 업적을 동시에 남겼다.

한편 광주시의 이같은 성과와는 반대로 하남시는 14개 종목에 239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했으나 총 8천615점으로 2부리그 15개 시·군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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