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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이름공모 시민들 무관심6월15일까지 2차 공모 후 최종 결정키로
[광주] 광주시가 지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 브랜드화는 물론 지역의 특수성을 부각시킨 이름을 공모, 선정해 농산물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목적으로 추진한 광주시 농특산물 이름 공모가 시민들의 관심부족으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함축된 용어를 공모하기 위해 지난 4월26일부터 5월10일까지 15일간 실시한 이름 공모에 70건의 시민들이 응모했으나 대부분이 기존의 상표등록 한 이름이거나 이와 유사한 상표로 공모에 참여해 심사결정을 보류한 채 재 응모를 17일부터 한달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름 공모는 광주시 농산물에 부여되는 이름인 만큼 심사에서도 신중을 기할 계획으로 추진됐으나 응모작 중 이미 상표등록한 이름을 제외하고는 심사 자체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농산유통팀 관계자는 "공모작 중 상표등록을 제외하고는 한정된 작품 속에서 심사를 결정한다는 것은 광주시의 농산물의 함축된 이미지를 선정하다는 당초의 목적에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결정했다"며 "17일부터 6월15일까지 1개월간 재 공모를 실시해 기존의 공모작과 재공모작을 모두 포함해 심사과정을 거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최종 공모를 거쳐 최우수(1점)작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 상당, 우수(1점)는 상장자 상금 50만원 상당, 장려(1점)는 상장과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으로 심사에 선정된 공모작은 광주시 농특산물 브랜드의 공식 명칭으로 활용해 이에 어울리는 CI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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