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올 11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하남시 신장동 소재 '에코타운' 아파트 권리금이 1억2천만원에서 2억원대까지 형성되어 있어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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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입주자모집공고상에 나타난 기준층 기준의 평형별 분양가격을 보면 33평형이 1억7천만원이며, 38평형은 2억1천만원, 39평형은 2억원, 47평형은 2억7천500만원선 이었다.
5월 현재 이들 아파트의 평형별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33평형은 1억 5천만원이 오른 3억2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8평형은 1억 7천만원의 프레미엄이 형성되서 3억 8천만원, 47평형은 2억원이 오른 4억 7천만원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에코타운 아파트의 프레미엄이 높은 이유는, 시행사인 하남도시개발공사가 공기업성향으로 분양 당시 분양가를 낮게 책정했던 점이 주 원인이며, 하남시 신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역적인 잇점이 작용하고 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금년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요즘은 실수요자들이 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찾고 있으나 매물을 찾는 사람들은 있으나 팔려는 매도자가 없는 실정인데, 그 이유는 11월 입주시점에서 가격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현 소유주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남시 지역에 대단위 아파트가 부족한 상태에서 분양된 에코타운은 최초 분양 받은 사람들이 100% 입주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되는데, 이는 지난 2년간 총 812건의 명의변경 신청이 이뤄져서 실 소유주가 상당수 바뀌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의 전매제한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총 677건의 명의이전이 이뤄졌으며, 그 이후에는 135건만이 이뤄져서 전매제한제도로 거래가 위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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