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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욕구 급증, 행정역량 최대지원하남시 전체예산 11%인 181억원 투입

5월 가정의 달 특집 '하남시 사회복지시책'


하남시는 금년도에 전체예산의 11%에 해당하는 181억원을 사회복지관련 예산으로 편성해서 사회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차로 저널은 이교범 하남시장과의 대화를 통해서 하남시의 사회복지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시장의 향후 계획을 들었으며 그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 2004년말 준공 예정인 하남시 종합사회복지회관 조감도

먼저 사회복지 시책과 관련한 하남시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
하남시는 서울의 인접도시로 향후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며 노령화, 핵가족화, 소자녀화 등으로 아동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복지욕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복지계획 수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남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 될 정도로 복지분야에 깊은 관심과 실제적인 실천행정을 수행해 왔다.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이교범 시장의 높은 관심이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는 평가도 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

나는 20살 시절에 부모님이 몇 년차로 세상을 떠났다. 6남매의 장남으로 형제를 이끌고 나가면서 세상 사는 어려움을 남 보다 먼저 깨달았고 서민들의 애환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나 보다는 집 사람이 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이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실제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더 갖게 되는 측면도 있다.

   
▲ 하남시 이교범 시장
향후 하남시의 복지시책 추진방향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가?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복지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복지업무의 통합적 수행으로 복지행정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사무소 설치를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날로 다양해지는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하여 2004년 말까지 종합복지관을 준공해서 아동,여성,청소년,장애인의 상담,사회교육,재활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준빈곤층을 비롯한 하남시의 저소득층 실태와 구호대책은 무엇인가?

2004년 4월 현재 1천370가구 2천450명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하고 있으며  36억원의 예산을 편성 하였고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은 수시 조사를 실시하여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등 복지급여를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수급자의 자립지원을 위해 5억원을 편성,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에 투자해서 자립기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비수급 빈곤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4년에 1억3천만원을 편성 하였고 현재 차상위 계층 81세대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타시군의 경우 생활고를 비관한 가족동반 자살사고 등이 많이 발생 하고 있지만, 우리시의 경우 아직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사회복지 관련 공직자가 똘똘 뭉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해 온 결과라고 본다.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구축 및 자활지원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며 향후 일정은 어떠한가?
저소득층의 효율적인 자립지원을 위하여 금년 4월1일자로 자활후견기관이 유치되었으며 향후 조건부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실태와 이들에 대한 복지 역점시책은 무엇인가?
우리시의 등록장애인은 총 3천900여명(3.3%)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은 총 10개소(신고시설:4, 비인가시설: 6)이다.

우리시는 장애인복지 예산에 11억을 편성하여, 장애인생활안정사업(장애수당,장애인자녀 학비지원,의료비지원), 장애인복지시설(주간보호시설,공동생활가정,수화통역센터) 운영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의 날 행사, 장애인 캠프 및 사회적응훈련, 장애인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3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날로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사회에 대비한 하남시의 노인복지 시책에 대한 대책은 세워져 있는가?

우리시의 2004년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노인)은 8천963명으로 하남시 인구의 6.9%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7%)에 곧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4년도 노인복지 예산은 총59억이며, 노인복지시설 지원은 3개소(영락경로원,영락요양원,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 14억으로 저소득층 시설보호 노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중점 추진시책으로는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서 금년도에 처음으로 환경 지킴이, 묘지관리등을 시행 할 예정이다.

   
하남시의 아동 및 청소년 실태 및 이들에 대한 복지계획을 소개해 주기 바란다.

우리시의 영.유아 인구는 2만 2만 160명으로 전체인구의 16.9%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육사업에 14억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우리시의 보육시설은 2004년 개원한 시립보육시설 1개소등 총 61개소이며  저소층층 보육지원사업에 6억원을 투자하고, 보육시설 운영비등 8억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청소년 인구는 3만3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시책개발, 청소년 행사비등 5억5천만원을 편성하여 청소년해외문화체험 연수활동, 가족음악회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세계화에 앞서가는 청소년으로  육성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복지시책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사각지대는 존재한다고 본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얼마전에 각 동사무소에서 근무중인 10명의 사회복지사들과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서 그들의 고충을 들어 보았다.

하남시의 특성상 농촌동이 많아서 사회복지사들이 이동해서 현안사안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여러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듣고 이들에게 소형차 1대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의욕이 넘치는 사회복지사들이 더 많은 현장을 찾아 다니면서 사회의 어둡고 힘들어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폭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행정기관의 사회복지업무 지원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으로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감사 하겠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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