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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자녀를 보는 눈>

여러분이 사귀고 있는 친구나 알고 있는 어떤 사람을 몇 번 만나 보니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그 사람 아주 착하고 좋은 사람이야!” 라고 말을 쉽게 하는데, 사실은 사람의 모습은 알다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을 판단할 때, 한두 가지만 좋다 생각되면 ‘너무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불량배와 다를 바 없는 거친 말투나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정서 불안함, 무식함이 흘러넘치는데도 멋져 보여서 황홀해 하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은 욕이 말이고, 하는 행동이 이해되지 않고 “저 애 정신 이상자 아니야?” 하는데도 멀쩡한 여학생이 “그 오빠가 좋아요!”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제 머리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뭐가 좋은데?” 했더니 자신은 하지 못하는 행동을 그 남학생은 과감하게 (실은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이 대단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 남학생은 얼마나 많은 사건들을 일으켰으며, 그 부모는 그것 때문에 얼마나 속이 터졌겠습니까! 거기까지 생각이 가지 않기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 단순함이 골치 덩어리를 영웅으로, 왕자님으로 보이게 한 것 입니다.

사람의 진짜 모습은 보통 때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힘들고 복잡한 상황이 주어지면 그 진가가 구별되게 되어있습니다.

방관자가 아니라, 직접 현장에 서보면 그때야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우리는 가짜를 진짜인 것으로 착각해서 나중에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껍질이 중요한 게 아니고, 내용물이 중요 합니다.

화려한 겉포장에 속으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삶도 똑같습니다. 사람의 포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풀어지게 됩니다. 그 포장이 풀려서 더 값진 것이 들어 있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 입니까! 그런 사람이 감동을 주는 사람 입니다.

알아 갈수록 더 멋진 사람, 더 넓은 사람, 흔들림이 없으며 든든하고 맑은 사람, 말만 좋은 게 아니라 생활까지 진실한 사람, 어려움 앞에 맨 먼저 발 벗고 나선 사람, 겉모습은 늘 조용하고 말이 없지만 생활이 적극적인 사람, 그런 사람의 주위에는 사람들이 결국 모여들게 되어 있습니다.

희생과 자기 헌신 없이는 이런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멋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마음만 있으면 가능 합니다

                                                                 <글 : 하남청소년 문화의 집: 박성균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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