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 관내 도자기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발한 행정방침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가 마련 중에 있는 사업은 음식점에서 관내 도자기 업체가 생산한 도자그릇을 사용할 경우 구입가격의 50%를 지원한다는 것.
시는 27일, 최근 시 대회의실에서 음식점 관계자 2천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시는 광주시가 도자 산업의 본고장임에도 불구하고 실용 도자의 판로가 확대되지 않고 답보상태에 있어 도자 본고장의 이미지를 한단계 올릴 필요가 제기됐고 더 나아가 왕실도자기의 본산지로서의 자존심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 방안으로는 모범음식점 106곳과 1백평 이상 음식점 44곳 등 총 150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내 생산 도자기를 구입, 사용한다면 1백만원 이내에서 구입가의 50%를 지원한다는 것.
또, 대상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관내 실용 도자를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도 같은 헤택을 줄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음식 그릇 등이 관내 생산 도자로 바뀐다면 관내 주민은 물론 외지에서 방문한 고객들도 남다른 분위기의 연출로 '다시찾는 광주시'와 '관내 도자산업 육성'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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