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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하수처리장 미처리 하수 하천 방류한강유역환경청 등 일제 합동조사 나서

[광주]광주시지방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상당수의 하수처리장이 시설용량을 초과한 하수가 유입, 1차 처리 상태로 방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주요 하수처리장에 대한 합동조사가 전개 돼 결과가 주목된다.

상수도보호구역인 광주시의 경우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방류 될 경우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오염 상수 음용 등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이번 합동조사가 하수처리장 용량 증설로 이어질지에 눈이 쏠리고 있다.

현재 광주시지방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하수처리장은 분뇨처리장을 포함 모두 16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 중 4개 하수처리장만이 하수처리 용량 증설이 이루어져 상당수 하수처리장이 처리되지 않은 하수를 부득불 방류하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관리공단에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시설용량이 초과 된 하수처리장에 대한 합동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 대상은 1일 7천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오포하수처리장을 비롯, 매산(500톤/1일), 만선(150톤/1일), 광동(250톤/1일, 1000톤으로 증설), 삼성(250톤/1일) 등 5개 하수처리장이다.

합동조사팀은 초과 유입하수에 대한 원인을 파악 해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거나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초과유입하수를 적정 처리 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의 운전방법을 최적화 하는 등 기술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조사에 대해 "하수종말처리장에 시설용량을 초과 한 하수가 유입된 후 1차 처리 상태로 방류 돼 하류 하천 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가동중인 하수처리장 중 유입하수량이 시설용량을 초과하는 하수처리장을 조사 해 근본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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