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총 사업비 2천578억원 규모의 풍산지구아파트건설 사업에 대한 참여를 놓고 하남시와 하남도시개발공사(도개공)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과 관련해서 도개공은 사업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나, 하남시는 도개공의 현 51:49인 지분율 재조정이 선행 되야 한다는 주장으로 도개공의 풍산지구아파트 건설사업 참여에 대한 확답을 미루고 있는 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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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산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 ||
금년 2월 하남시는 풍산지구아파트건설 사업과 관련, 행자부에 '지방재정투·융자심사분석 의뢰서'를 제출 했으며 지난 4월 14일에 심의안건이 정식 상정돼 현재 심의가 진행중에 있고 빠르면 금주 중에 그 결과가 통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남시는 지방재정투·융자심사분석이 끝나면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로 풍산지구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부 방침을 결정했으며, 내년도에는 503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는 지침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하남시의 기본방침에는 이번 기회에, 깊숙히 논의중인 도개공의 현 지분율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 된 것이며, 최악의 경우에 시가 단독으로 풍산지구 아파트건설사업을 진행 하더라도 사업수익 전액을 시 수입으로 확보케 되는 만큼 여론과 시민들의 지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하남시가 추정하는 ‘하남풍산지구 아파트건설공사’ 관련 사업개요를 보면 하남풍산택기개발지구 내 B-5블럭 C-1블록에 총
1천93세대의 아파트(33평형 994세대, 38평형 99세대)를 총사업비 2천578억원을 들여서 짓겠다는 것이다.
평형별 분양가는
33평형이 750만원, 38평형이 810만원선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는 이 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시군구비 1천478억원과 지방채 503억원
발행, 기타기금 597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해서 사업종료시는 186억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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