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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시설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실천해온 광주시 생활개선회(회장 임복순)의 활동으로는 목욕봉사가 가장 크게 자리잡는다.
거동불편이나 혼자의 힘으로 목욕이 불가능한 이웃을 위해 2∼3명이 한팀으로 이뤄지는 목욕봉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각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순번제로 마련돼 20∼30명씩 초월면 지월리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지체장애아를 목욕시키고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등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생활개선회 한 회원은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한 회원들은 아이들이 알아보고 반가워하며 웃는 얼굴이 아른거려 또 다시 찾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것들이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에게는 보람으로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생활개선회 외에도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지난 2월 실촌면 삼합리의 섬김의 집을 방문해 각종 음식 및 밑반찬류와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나누는 단체들이 있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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