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수도의 요금 현실화율이 크게 개선 되면서 상수도 분야의 당기 순이익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시는 지난 2002년 상수도의 공급단가가 593원(㎡)으로 생산단가 746원에 비해 152원의 큰 차이가 있었던 반면 지난 해에는 공급단가 539원에 생산단가가 594원으로 불과 54원의 차이밖에 나지 않아 요금현실화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
이에따라 상수도사업의 당기 순이익도 2002년 5억7천3백여만원이던 것이 지난 해엔 24억2천3백만원으로 무려 18억여원이 증가했다.
광주시는 상수도의 생산단가가 떨어짐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광주시 주민의 직접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돼 물부담금이 주민들에게 부담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요금 역시 떨어지지 않은 상황에 답보상태에 있다.
이런점을 감안 해 시는 당기순이익 발생분에 대해 수도요금을 내리는 등의 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
상수도의 요금현실화율도 2002년에 74%에 불과하던 것이 90%로 개선 된 점과 이 것이 순이익 발생에 기여했다는 점 등이 주민혜택으로의 환원을 예상하게 한다.
상수도 사업의 전체 자산규모도 2003년말 1천6백억여원(유동자산 3백3십억여원 포함)에 이르고 있어 전체 부채 3백1십억여원(유동부채 32억여원)을 제외하더라도 1천2백억원의 자산 여유가 발생해 있어 주민혜택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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