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주최해서 지난 3월 31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대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총선후보들은
하남시가 안고 있는 당면과제로 '교육문제'와 '교통문제'를 지적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서 주소이전을 하고 있으며, 2개의 교육청에서
교육행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처한 하남교육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듣고자 합니다.
또한 10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매 선거때 마다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는 경전철과
지하철 건설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주장도 정리했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이에 대한 상세한 대책도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는 비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모든 판단은 유권자의 몫 이라고 생각 합니다.
교차로 저널에서는 '교육문제'와 '교통문제'에 대한 각 후보의 공약을 별도요청
한 후
정리 게재함을 밝혀 드립니다.
<단, 2명의 후보는 후보 개인들의 사정으로 답변을 하지 못해서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1.외국 유명대학 분교 유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옛 백제문화 유산을 간직한 우리 하남의 교육환경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뛰어 납니다. 생태환경 도시, 친환경 도시, 역사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에서 자라난 우리 아이들은 다른 어떤 지역의 아이들 보다도 맑고 훌륭한 심성을 가지고 올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하남의 교육문제를 평가 하는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이름 난 학교로 진학 했느냐는 수치를 통해 학교 질의 좋고 나쁨, 교육수준이 좋고 나쁨을 평가 해서는 안됩니다.
하남은 훌륭한 교육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남의 교육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하느냐', 혹은 '하남 교육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 하느냐' 라는 정책 선택이 선행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저는 장기적인 하남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우리 하남시를 미래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외국 유명대학의 분교를 유치 하겠습니다.
대학의 유치는 단지 학생을 유치하는 것 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이 들어서면 부설연구소, 부설 특수목적 초.중.고교가 들어서고, 이와 연계된 산업체와 주거환경, 상가가 형성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무공해 대학상권이 형성되고 도시가 외곽으로 팽창 하여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대학문화와 시민문화가 합쳐 지면서, 하남의 독특한 도시 문화가 창조 될 것 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하남을 찾으면서, 유입인구의 수도 늘어나고, 도시소득 증가에도 기여 할 것 입니다.
2.외자유치로 재원확보
도로는 사람에게 있어서 혈관과 같은 존재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사람은 죽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도로가 발달되어 있지 못한 도시와 국가는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하남시는 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연결하는 강변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가 통과 하고 있습니다. 2009년 이면 서울과 춘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완공 될 예정 입니다.
우리 하남발전의 한계는 외부 교통망은 완벽한 조건을 갖춘 반면에 내부의 교통망, 내부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
하남 교통문제 해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의 확충 입니다. 이 재원 확보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 될 때야 비로소 하남시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교통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 입니다.
저는 지역발전의 예산을 따오는 것은 국회의원의 몫 이라고 생각 합니다.
시와 협력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예산에만 의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너무나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외국의 지방도시들이 어떻게 재원을 만들고, 합당한 고급인력을 수급, 충원하는 지 많이 공부 했습니다.
해외자본 유치는 단순히 산업시설을 유치하는 것 만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하남의 발전을 위해 '국제 정치산업도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해외지방도시와 시단위의 결연이 아닌, 국회의원이 선거구 단위로 자매결연을 맺고, 그 유대감을 기반으로 산업시설을 유치하고,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자본도 유치하도록 할 것 입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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