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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량부족 식자재 학교 납품제조원 표시없는 고춧가루 제공하기도
   
 
   
 

[광주]학교급식조례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야한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식자재가 불량납품 된 사실이 밝혀져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이 최근 도내 급식시설을 점검한 결과 광주시 지역도 안전지대에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에 따르면 광주시 J식품의 경우 포장재질이 미표기되고 함량 등이 없는 볶은 참깨를 납품한 것으로 적발됐다.

또, 광주시 Y농산은 고춧가루의 제조원 표시없이 일선 학교의 급식 식자재로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밝혀져 식자재 납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외에 경기지역에서는 심지어 고춧가루를 납품하면서 유통기한을 22일이나 임의로 늘리는가 하면 유통기한이 넘긴 식자재를 조리할 목적으로 식자재 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부정행위는 10개소 중 1개소 이상에서 적발됐고 식약청은 경기도내 249개교의 급식소 중 35개소를 적발, 이 중 신고하지 않은 업소 10곳을 고발조치하고 9개소에는 영업정지, 16개소에는 시정조치를 내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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