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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교육환경 갖춘 양벌초교 2일 개교엘리베이터에 각 교실 냉난방시설 완비
[광주] 급속한 인구증가에 따른 교육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오포읍 양벌리 지역 양벌초등학교가 현대식 건축물로 지난달 22일 완공됨에 따라 지난 2일 교내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양벌리 지역의 초교생들은 기존 매곡초와 태전초를 이용하며 통학에 따른 불편으로 어려움이 따랐으나 양벌리 지역에 쌍용아파트와 우림아파트, 대주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03년 2월4일 양벌초교(교장 문재명)를 착공하게 됐다.

2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양벌리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매곡초와 태전초로 지정됐던 양벌리 학생들의 학구조정이 전원 전학절차를 밟아 지난 3월1일자로 오포읍 산 101번지 일원 양벌초교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2일 완공된 양벌초교는 4층 건축물로 연면적 9천424㎡에 건평 2천629㎡로 약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건물 내 엘리베이터 시설은 물론 각 교실마다 냉난방시설이 기본으로 마련돼 있는 현대식 건축물로 조성됐다는 것.

이와 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3월1일 입학당시 양벌초교는 24학급에 대한 시설 공사는 모두 마무리 됐으나 주변 건축물의 공사 진행으로 입학과 함께 개교식을 갖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양벌초교 신설과 함께 그동안 인근 지역으로 통학해오던 양벌 2리와 3리 학생들의 편의는 물론 매곡초와 태전초의 과밀학급 현상도 함께 해소돼 보다 질 좋은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케 됐다"고 해석했다.

한편 양벌초교는 전체 24학급에 871명의 학생으로 유치원 교사를 포함한 30명의 교원으로 '푸른 꿈을 키우는 바르고 슬기로운 양벌어린이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바탕으로 특색사업인 생활영어 교육의 실천과 한자 급수제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어린이들을 미래의 꿈나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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