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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창립이후 매년 2차례 정기공연국악육성위한 기관.단체의 지원절실

   
    ▲ 박윤정 지부장
1999년에 창립된 한국국악협회 하남시지부는 민요분과,기악분과,무용분과,사물분과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박윤정 지부장(46)을 중심으로 현재 활동중인 회원은 40여명으로 ‘한국경기소리 보존회’와 맥을 같이하고 있는 중이다.

박윤정 지부장은 중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보유자인 묵계월 선생의 문하생으로 1997년 이수증을 받은 실기인 출신의 지부장으로 경기도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정기공연은 봄.가을의 두 차례 치러지고 있는데, 한번은 지부차원에서 나머지는 경기소리 보존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하남시지부는 하남지역에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부단하 노력을 기울여 왔었는데 2,000년도에는 ‘하남시민을 위한 국악 대축제’를 개최했고, 2001년 9월에는 ‘세계 도자기축제 광주 비엔날레 공연’ 2002년에는 ‘제4회 정기공연 노인을 위한 효도잔치 <우리가락 좋을시고>’ 2003년에도 ‘효-하남시 국악 한마당’을 개최 했었다.

금년 5월에는 하남시 춘궁동노인복지회관에서 ‘어버이날 국악한마당’을 공연 할 예정으로 지부 회원들이 준비중에 있다.

하남시의 다른 단체들도 비슷한 상황 이지만 한국국악협회 하남시지부도 심각한 재정난에 고전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의 성향이 국악 보다는 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호 할 뿐 아니라, 서울과 인접한 도시 특성상 서울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단체에서는 자선공연을 해 달라고 하지만, 준비하는 지부의 입장에서는 많은 재정이 소요되는 실정이다”고 박 지부장은 설명하고 있다.

“국악의 특성상 연습 공간과 무대가 있어야 하는데, 하남시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하고, 행정기관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단체들의 배려도 아쉽기만 하다”고 말한다.

지부에서는 국악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국악강사료를 시에서 지원해 주거나, 실제적인 지부지원을 위해서 지원규모를 늘려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5년 전 지인의 소개로 하남에 와서 생활해 왔는데, 지금은 자갈밭에 와 있는 느낌이다”는 말로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있는 박지부장은 지부를 이끌기 위해서 집 한 채 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용 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박윤정 지부장은 금년 6월 금강산과 백두산에서 공연될 ‘남북예술교류’의 홍보대사 단원으로 공연 할 ‘백두산 아리랑’을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 한국국악협회 하남시지부 임원명단>
지부장:박윤정
부지부장:이언년
고문:구자관
감사:황나영
총무:문회숙
이사:유병훈
이사:임병범
이사:백영기
이사:김종준
이사:이홍영
이사:안교을
이사:김선덕
이사:조미숙
이사:김화순

민요분과위원장:이선민
기악분과위원장:정은이
무용분과위원장:김수정
사물분과위원장:정남훈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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