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스튜디오 9명의 입주 작가들이 오픈스튜디오를 겸해 자신과 타자의 관계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18일부터 영은미술관에서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진정한 해방과 자유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안에 타인의 자리를 받아들임으로써 생겨난다는 주제로 1부 '나는 너와같이' 전에는 자아 내면에서부터 타자와의 연결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마련되며 2부 '너는 나와같이' 전에는 타자, 물질 등 외부세계로부터 작가의 정체성, 인간의 내면세계를 찾아가는 개념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나는 너와같이' 전에는 오랫동안 파리에 거주하며 활동해온 방혜자, 진유영을 비롯, 남기호, 최지만, 함연주의 작품이 출품된다.
방혜자는 전시장에 빛이 퍼져나가는 7개의 원통을 설치했다. 빛, 순결, 우주, 평화를 상징하는 이 작품은 마치 '빛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듯 표현했으며 진유영의 '디딤-쇠소깍'은 제주에서 만든 사진 작품으로 달빛 아래 파도가 철썩이는 해변가 검은 돌위를 걸어가는 여인의 뒷모습이 왼쪽에 놓이고 오른쪽에는 커다란 크기로 확대된 걸어가는 다리의 모습이 놓였다.
또 남기호는 버려진 카펫, 오래된 잡지, 시계 부속, 함석조각 등 문명의 찌꺼기와 일상적인 오브제들을 수집해 회화작품에 사용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17세기 벽화형태에 흔적을 남기는 작업을 시도해 '기억'을 끌어내는 아름답고 슬프고 감상적인 작품들이다.
이외에도 흙이라는 재료를 즐겨 사용해온 최지만은 유리를 사용한 50여개의 원통을 통해 '내면속의 나의 얼굴'을 만들어낸다. 함연주는 의류 부자재인 인조보석 스핑클 1만9천개를 갖고 가늘고 섬세한 형태를 만들어나간다.
한편 5월20일부터까지 전시되는 1부 외에도 7월11일까지 열리는 제2부 전시에는 김종학, 김주현, 김형대, 윤영석의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진정한 해방과 자유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안에 타인의 자리를 받아들임으로써 생겨난다는 주제로 1부 '나는 너와같이' 전에는 자아 내면에서부터 타자와의 연결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마련되며 2부 '너는 나와같이' 전에는 타자, 물질 등 외부세계로부터 작가의 정체성, 인간의 내면세계를 찾아가는 개념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나는 너와같이' 전에는 오랫동안 파리에 거주하며 활동해온 방혜자, 진유영을 비롯, 남기호, 최지만, 함연주의 작품이 출품된다.
방혜자는 전시장에 빛이 퍼져나가는 7개의 원통을 설치했다. 빛, 순결, 우주, 평화를 상징하는 이 작품은 마치 '빛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듯 표현했으며 진유영의 '디딤-쇠소깍'은 제주에서 만든 사진 작품으로 달빛 아래 파도가 철썩이는 해변가 검은 돌위를 걸어가는 여인의 뒷모습이 왼쪽에 놓이고 오른쪽에는 커다란 크기로 확대된 걸어가는 다리의 모습이 놓였다.
또 남기호는 버려진 카펫, 오래된 잡지, 시계 부속, 함석조각 등 문명의 찌꺼기와 일상적인 오브제들을 수집해 회화작품에 사용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17세기 벽화형태에 흔적을 남기는 작업을 시도해 '기억'을 끌어내는 아름답고 슬프고 감상적인 작품들이다.
이외에도 흙이라는 재료를 즐겨 사용해온 최지만은 유리를 사용한 50여개의 원통을 통해 '내면속의 나의 얼굴'을 만들어낸다. 함연주는 의류 부자재인 인조보석 스핑클 1만9천개를 갖고 가늘고 섬세한 형태를 만들어나간다.
한편 5월20일부터까지 전시되는 1부 외에도 7월11일까지 열리는 제2부 전시에는 김종학, 김주현, 김형대, 윤영석의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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